▲ 한밭대는 24일부터 26일까지 글로벌 마케팅과 투자유치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충청지역 기능성화학소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해외 투자자 초청 ‘글로벌 마케팅과 투자유치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경제협력권산업 육성사업’인 ‘기능성 화학소재산업 고도화를 위한 사업화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대전·충남의 기능성화학소재 기업 중 시장 확대나 해외 투자유치를 원하는 기업이 국내·외 마케팅 및 투자유치 심사관을 대상으로 보유기술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하고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 6개 기업이 투자심사를 신청했다.

해외 투자유치 심사관으로는 중국 투자사인 ARK컨설팅그룹 레오 대표, 유럽과 베트남의 투자그룹 운영자 디프 호 박사, 싱가포르와 스리랑카의 E3X그룹의 투안 수석 부사장 등이 참여한다.

또한 이 컨퍼런스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들을 중심으로 오는 3월 중국 북경 중관촌에서 중국 투자회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제2차 투자 유치대회가 있을 예정이다.

이봉호 한밭대 기능성화학소재기업지원사업단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글로벌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져 대전·충남지역 기능성화학소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과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업화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참여기관들과 협력하면서 성과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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