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내 체육관서 구성원 한마음 응원전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정현 열풍으로 온 나라가 들썩인 가운데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다시 쓴 정현이 26일 열린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발바닥 부상으로 세계 랭킹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벽을 아쉽게 넘지 못했다. 한국체대 체육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정현은 ‘정현 신드롬’ 돌풍을 일으키며 국민들을 열광시켰다. 이 날 한국인 최초 메이저대회 4강전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체대 대강당에서는 응원전이 펼쳐졌다. 연이은 한파를 녹인 응원전에는 김성조 총장과 교수, 직원, 학생과 동문들이 대형 화면을 보며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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