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호남대(총장 서강석)가 2018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고 입학금은 20%인하한다.

호남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신입생 입학금은 올해 20% 감축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단계적으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호남대는 지난 2009년부터 9년 동안 등록금을 인하·동결해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박상철 호남대 부총장은 "약 9년 동안 계속된 등록금 인하·동결로 대학재정 운용에 어려움이 많지만 힘든 경제 여건을 감안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폭넓게 지원해 온 장학제도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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