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난민촌 방문, 교육 및 문화시설 개·보수

▲ 태국 미얀마 난민촌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천대 재학생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이 대학 교직원과 재학생 19명으로 구성된 아름샘 해외봉사단이 태국 메솟 버웨끌라마을 미얀마 난민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름샘 해외봉사단은 현지 아동을 대상으로 △장애인식체험 △한국 탈·장구 만들기 △꿈나무 그리기 등 교육봉사와 마을 시설 개·보수 활동을 진행했다. 또, 한국의 전통 태권무 공연과 부채춤 공연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이두형 아름샘봉사단 실장은 “재학생들이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정신과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해외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난민촌 봉사활동으로 글로벌이슈에 관심을 가지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천대 아름샘 해외봉사단은 지난 2011년 결성됐으며, 현재까지 재학생 300여 명이 베트남·동티모르·네팔·캄보디아·태국 등 세계 15여개국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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