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가 지난 25일 '수퍼 그뤠잇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지난 25일 학내 S관 지하 3층에서 '수퍼 그뤠잇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창업캠프는 2018년 청년창업자금지원을 위한 사업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목적으로 Project Based Learning 방식의 창의적, 혁신적 문제해결 사례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현장 관점의 고객 인사이트 도출 방법론 실습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아이스브레이킹 △공감인터뷰 △아이데이션(문제해결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페르소나인터뷰 △아이데이션 수정 △중간발표 △피벗 프로토타입핑 △피칭교육 △프리젠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아이디어 도출과정이 쉽게 이뤄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 실습을 바탕으로 창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면서 "단순히 풀 수 없었던 문제들도 적절한 도구를 사용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었고 분업과 협업을 통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용규 산학취업처장은 "이번 창업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기존 로직적 사고의 틀을 벗어나 디자인적 사고의 적응을 통해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 사고의 범위를 확장시키는 힘을 기르기 바란다"면서 "서로 다른 영역의 융복합을 통해 공공의료서비스를 혁신하는 창업아이템이 발굴돼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창업 경진대회에 많은 수상이 이어지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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