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부터 28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진행된 유럽 국가대표 검도대회에 참여한 선수 및 관계자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목포대(총장 최일)는 27일부터 28일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된 유럽 국가대표 검도대회에서 이 대학 검도부가 3년 연속 우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독일·영국·오스트리아·스웨덴·포르투갈 등 유럽 14개국과 특별 초청된 목포대 검도부와 호주 검도 국가대표팀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서 목포대 검도부는 검도 강국인 독일과 홈팀인 헝가리 팀을 상대로 각각 4:0과 4:1로 완승을 거둬 3년 연속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지도교수인 박동철 교수(체육학)는 “이번 대회 전승 우승과 참가 기간 중 합동 연무 및 세미나 등을 통해 한국 검도의 기술과 이론을 유럽에 전파했다”며 “앞으로도 목포대 검도부가 ‘한국 검도의 세계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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