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읽어주는 남자' 페이스북서 10만여명이 팔로우 중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서경대(총장 최영철)는 이 대학 창업지원센터의 대표 창업 소모임인 ‘강연 읽어주는 남자’가 교육부 주최 ‘2017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에서 우수 100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 대학 창업유망팀 300’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산학협력중개센터가 공동 주관으로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창업팀을 선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589개 팀이 출전했으며 서경대 ‘강연 읽어주는 남자’가 우수 100개 팀에 최종 선정돼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받았다. 선정된 팀은 창업유망팀 300 인증서와 함께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 창업 지원을 받게 된다.

‘강연 읽어주는 남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강연 콘텐츠를 선별 및 배포하고 있으며, 현재 약 10만 명이 해당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접하고 있다. 또한, 제작사 다수와 저작권 제휴를 맺고, 맞춤형 강연 추천 및 큐레이션 서비스를 더해 종합 강연 콘텐츠를 구축·운영 중이다.

박일순 서경대 창업지원센터장은 “서경대 창업지원센터는 앞으로 재학생들이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것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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