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학 중인 이상진 씨, 수석 합격의 영예 안아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는 이 대학 재학생인 이상진(한의학 4)씨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제73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씨는 총 380점 만점에 352점을 얻어 수석 합격했다. 이로써 가천대는 제70회 한의사 국가시험에서 이보람 씨가 수석합격한데 이어 두 번째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하는 제73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지난달 19일 실시됐으며 총 833명이 응시해 이 중 797명이 합격해 95.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한의사 국가시험은 한의사 시험 응시 자격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한의사 자격시험이며 △내과학 △침구학 △보건의약관계법규 △외과학 △신경정신과학 △안이비인후과학 △부인과학 △소아과학 △예방의학 △한방생리학 △본초학 등 11과목에서 총 380문제가 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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