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충북혁신도시 신청사 업무 개시

▲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신청사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기선)은 충북혁신도시 진천으로 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서울 정동에서 충북 진천으로의 이전 작업은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돼 2월 4일까지 서울 정동에서 충북 진천(충북 진천군 덕산면 교학로 8)으로 진행됐다.

1998년 설립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구·개발하고 각종 학력평가를 연구·시행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적 향상 및 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그동안 평가원은 수능, 임용고시 등 각종 국가고사를 출제·관리해왔으며, 2015 개정 교육과정 연구와 기초학력 보장 정책 지원 등의 업무를 맡았다.

성기선 원장은 새로운 진천시대를 맞이하며 “충북혁신도시로의 청사 이전은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촉진하고 지역 연구기관 및 대학 등과의 연구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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