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나눔교실 멘토링 진행 모습. (사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서경대(총장 최영철)는 이 대학 예술교육센터가 ‘2018 인생나눔교실’ 사업의 수도권지역 주관처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생나눔교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다. ‘인생나눔교실’은 인문적 소양을 갖춘 은퇴 인력 및 인문 예술 전문가를 멘토 봉사단으로 선발하고, 여러 기관을 방문해 진행하는 인문학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서경대 예술교육센터는 대학의 자원과 다양한 예술교육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오는 12월까지 수도권 지역 군부대·중학교·지역아동센터·보호관찰소 등 46개 멘티 기관을 방문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600여회 진행할 예정이다.

한정섭 서경대 예술교육센터 부센터장은 “인생나눔교실은 아동, 청소년 및 청년층으로 구성된 멘티와 은퇴 세대인 멘토가 소통하면서 더 슬기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라면서 “대학의 인적 · 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전문 멘토들과 함께 생활 예술 멘토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경대 예술교육센터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2018 인생나눔교실’ 수도권 지역 멘토 봉사단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28일까지이며,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을 통해 46명을 선발한다.

은퇴자와 은퇴예정자(만 51세부터 만 70세), 인문 · 문화예술 분야 종사자 · 경험자(만 35세부터 만 50세) 중 멘티들과 자신의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고자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서경대 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지원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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