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발전기금 기탁식 후 박진성 순천대 총장(오른쪽 다섯 번째)과 강문식 ㈜파루 대표(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순천대(총장 박진성)는 2일 강문식 ㈜파루 대표가 이 대학에 발전기금 2억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박진성 순천대 총장을 비롯해, 파루의 강문식 대표와 방성룡 고문, 대학 보직자 및 발전지원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전기금은 입학성적이 우수한 대학원 석‧박사과정 재학생을 선발해 2년 동안 등록금 및 학생생활관비, 역량개발비 등을 지원하는 데에 쓰일 예정이다.

㈜파루는 지난 2015년 5월 순천대와 상호협약을 맺고 ‘파루지역인재장학금’을 신설해 매년 2억원씩 4년째 기탁해왔다.

㈜파루는 1993년 7월 설립된 코스닥 상장기업이자, 태양광 추적(트래킹) 시스템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현재까지 순천대에 발전기금 총 9억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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