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

▲ 정형식 조선대 부총장.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조선대(총장 강동완)는 이 대학 정형식 부총장이 ‘2017년 교육 ODA(공적개발원조)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교육 ODA유공자 표창은 대학의 학문 발전과 글로벌화를 위해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 부총장은 그동안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논문 게재로 다수의 학술상 수상했다. 또한 후학 양성을 위한 2단계 BK21사업의 산업마케팅인력양성과 기술경영 전문인력양성사업, 이공계 융합형 교과과정개발연구사업 등 교과목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정 부총장은 조선대에서 지속적으로 국제협력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009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 △베트남 뀌년직업훈련대학 사후관리사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직업훈련원지원사업 △우즈베키스탄 관광개발정책 및 마케팅전략사업 등을 진행했다.

정형식 부총장은 “국제협력 선도대학으로서 조선대의 위상을 높이는 데에 미력하나마 기여했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고 있다”면서 “한국형 교육분야 국제개발협력의 모델을 개발하여 널리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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