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수) 1시30분 한양대 학술정보관

각 대학에서 실시하는 교수업적평가제와 연봉제 운영 현황을 알아보고, 바람직한 교수인사제도는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준, 서울대 총장)는 오는 5일(수) 오후 1시 30분∼5시까지 한양대 학술정보관 국제회의실에서 '교수업적평가제와 연봉제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제9회 대학교육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주제발표는 경기대 임종수 교수(교무처장)과 서울대 권오승 교수가 맡으며, 이화여대 조용승 교수 전주대 최희섭 교수 교육부 대학행정지원과 김응권 과장 한양대 김병채 교수(교무처장) 삼성전자 안승준 인사팀장 등이 토론에 나선다. 임종수 교수는 '교수업적평가제 진단과 처방'의 주제를 발표를 통해 지금까지 시행돼 온 교수업적평가제 형태를 대학별로 정리하는 한편, 장단점을 파악하고 교육 연구 봉사 3가지 영역에 대해 지금까지 교수사회로부터 지적 받아온 문제점에 대해 고찰한다. 임 처장은 교수업적평가제의 핵심은 무엇을 평가하며, 평가지표를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 만드는 것이냐며 교수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함께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교수업적평가제도가 마련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권오승 교수는 '연봉제 적용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통해 교수 평가제도를 연봉제와 연계시키는 문제, 계약 교수제 도입 문제 등에 대해 고찰할 예정이다. ssanun@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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