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는 5일 ‘머묾과 떠남의 인문학축제’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충남대(총장 오덕성)는 5일부터 7일까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머묾과 떠남의 인문학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대 CORE사업단과 대전광역시 교육청이 함께 연 이번 행사는 충남대와 파주 지혜의 숲에서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머묾과 떠남의 인문학 축제’에는 대전시 소재 고등학생 60명을 선발해 충남대 CORE사업단이 주관하는 인문학특강을 듣고 대학생 멘토들과 조별활동을 갖는다.

홍성심 CORE사업단장은 “충남대는 지방거점대학으로서 전국 19개의 코어사업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대학자체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인문학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문학은 모든 사회발전의 토대를 이루고 있으며, 충남대에서 ‘머묾’의 시간 동안 자신에 대한 성찰과 파주 인근의 ‘떠남’의 시간동안 타인과 관계발전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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