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대가 24개 소프트웨어 기업과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삼육대 산학협력단(단장 서경현)은 5일 백주년기념관 대회의실에서 24개 소프트웨어(SW)기업과 ‘SW중심사회를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한 상호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각 기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소프트웨어 중심사회를 선도할 ICT·SW융합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공동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삼육대와 각 기업은 △연구인력의 교류와 정보교환 △연구과제의 도출과 공동 및 위탁연구 수행 △산업계 수요 기반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재학생 참여형 실전적 산학협력 프로젝트 수행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인턴십) 활동의 장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조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MOU로 ICT 산업계와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하게 된 삼육대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SW융합인재 양성체제를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교육과정을 업계 수요에 맞게 혁신하고, 모든 SW전공자를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문제 해결형 산학협력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해 실질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한 SW인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익 삼육대 총장은 “단순한 협약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이를 프로젝트화 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길 기대한다”며 “삼육대와 각 기업이 함께 발전하고, 나아가 국가 선진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가온글로벌, 굿모닝아이텍, 넥스모션, 대우정보시스템, 더블루션, 더숨, 부머스, 비자림, 비트컴퓨터, 서진 C&C, 서초인컴, 솜미디어, 알앤비소프트, 에듀앤텍, 엔코아, 열린사이버대, 온굿플레이스, 이노서플, 지텔프코리아, 크리에이티브존, 투비씨인씨, 티맥스소프트, 핀테크놀러지, 헬스맥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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