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전남대 화순캠퍼스 생활관 착공식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전남대(총장 정병석)는 5일 전남대 화순캠퍼스의 생활관 건립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축 착공식은 정병석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구충곤 화순군수와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화순캠퍼스 생활관은 총 사업비 125억을 투입해 임대형 민간투자(BTL) 방식으로 설립된다. 지하 1층, 지상 8층 철근콘크리트조 건물에 총 3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생활관 내부에는 도서실·회의실·체력단련실·세탁실 등 학습·편의시설이 함께 갖춰질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1년으로 예정돼 있으며, 오는 2019년 2월 생활관에 학생들이 입주한다.

정병석 총장은 “생활관 건립은 화순캠퍼스가 명실상부한 미래 융합의학의 산실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화순군이 대한민국 생명의학의 메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