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열차 기다리는 여행객들 '북적'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KTX 천안아산역 '선문글로컬라운지'가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통학과 통근 등 여행객들이 열차를 기다리면서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공간인 글로컬라운지는 선문대가 지역사회 발전과 공헌을 위해 지난 2014년 국내 대학으로는 처음으로 역사 내 오픈했다. 56평방미터(17평) 규모의 글로컬라운지에는 무료와이파이, 55인치 TV, 휴대폰충전기, 잡지와 음료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천안아산역은 커피숍 등 마땅한 휴게시설이 없어 겨울철 글로컬라운지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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