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1200여 가족회사 참여

▲ 원광대 LINC+사업단이 가족회사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 ‘WINNER LINC+ 가족회사의 날’ 행사를 지난 1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원광대(총장 김도종)는 학교 관계자와 가족회사 임직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WINNER LINC+ 가족회사의 날’ 행사를 지난 1일 저녁 교내 WM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LINC+사업의 1차년도 산학협력 및 기업연계사업 성과를 가족회사와 공유하고, 차기년도 산학협력사업 확산 및 성과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실습을 수행한 가족회사와 실습생 간 채용연계 협약식이 ‘산학협력 Matching Day’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정부 및 지자체의 과제 설명회와 가족회사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LINC+사업 성과교류회가 이어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산학협력 공동과제 우수 결과물과 기술 이전사례, 산학협력 우수사례 등이 전시됐고, 창의융합산학연구회 주용완 화학융합공학과 교수와 변철우 전자공학과 교수의 창의 융합 관련 주제발표가 펼쳐졌다.

김도종 원광대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1200여 곳의 가족회사를 중심으로 원광대는 지역과 함께 미래를 여는 대학으로 발전해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기업과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으로 기업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LINC+사업단 특성화 분야인 ‘BEST+’ 분야별 우수 가족회사에 대한 시상 및 사례발표도 진행됐다. 수상 기업에는 △Bio 분야에 한정식품(대표 한상택) △Energy 분야에 티에프솔루션(대표 최정완) △Smart 분야에 (주)시스젠(대표 고정권) △Transportation 분야에 (주)우엠에스(대표 박정란) △+인문융합 분야에 익산주얼리협동조합(이사장 박상권)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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