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인제대(총장 차인준)가 지난 5일 미국 LA 실리콘비치에 위치한 롱비치스타트업센터와 공동으로 창업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인제대에 따르면, 이 대학 창업교육센터와 롱비치스타트업센터는 양국의 다양한 문화적 차이를 혁신적 창업 비즈니스 개발 및 고용창출의 기회로 전환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과 미국의 예비창업가들이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및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업교육 및 성장 지원을 위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원영 교수는 “미국 남서부 창업의 메카로 새롭게 부상하는 실리콘비치의 한 축인 롱비치에 창업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창업뿐 아니라 인턴십, 취업 등 다양한 글로벌 취창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롱비치 및 산타모니카 지역은 ‘실리콘비치’라 불리며 최근 미국 남서부의 창업메카로 부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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