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 전남대, 원광대 등 호남지역 대학들이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대입전형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호남지역입학사정관협의회(회장 노성)가 콘퍼런스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 운영과 관련된 현안과 과제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5일 오후 전북대 진수당에서 열린 ‘대입전형 변화에 따른 대입전형 운영 사례공유’ 콘퍼런스에서는 전북대와 전남대, 원광대 등 호남지역 주요 대학 입학관계자 및 고교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따른 수능개편과 대입제도 방향’에 대해 장광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전문위원이 주제발표를 했고, 호남지역 주요 대학들의 대입전형 사례 발표 및 토론 등이 이어졌다.

노성 호남지역입학사정관협의회 회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호남지역 고교-대학연계 강화는 물론 대입정책의 변화에 따른 대입전형 사례 등을 고교와 대학 또는 각 대학 간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대입전형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정보를 다양하게 공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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