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보건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광주보건대학교(총장 정명진) 평생교육원은 최근 시행된 2018년 제6회 산림치유지도사 2급 자격시험에서 22명의 응시자 중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5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40%의 합격률을 크게 상회한 것이다.

이형수 평생교육원장은 “산림치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산림전문가 및 보건전문 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이론 강의와 현장교육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산림복지시설과의 협약을 통해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치유의 숲, 자연휴양림 등 산림을 활용한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해 산림치유 활동의 효율적 추진을 지원하는 국가 자격 전문가를 말한다.

정명진 총장은 “산림청의 산림복지시설 확충 계획에 따라 일자리 규모도 순차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국민들에게 양질의 산림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한 산림치유지도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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