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는 전혀 달갑지 않습니다.
명색이 국가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과학기술대학이라면 지역사회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학문적인 행사를 진행해야지 이와같은 이벤트성 행사라면 감사라도 의뢰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군요. 얼마전 조정대회 비리 건으로 방송도 탄 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하다니 놀랍습니다.
일반 대학도 아니고 과학기술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할 역할이 이런 이벤트일까요? 국가예산으로 운영되는 학교가 자랑할 만한 행사는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키다리삐에로, 풍선 등이 동원된 초등학교 운동회같은 이런 행사라면 말이죠. 게다가 날도 추운데 자체 인원이 적으니 동네 중고등학생들 동원해서 인원수 맞추는 모습은 더더욱 보기 안쓰럽더군요. 지나가다 본 사람들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동원된 학생들의 학부모 입장
한국 사회에서 새로운 시도는 항상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 누구도 남앞에 나서기 싫어하는 국민정서상 더더욱 그러하지요.
그런데 모든 일이 처음이 어렵지. 시간이 자나면 문화로 정착될 수 있습니다. 시민의 입장에서 매우 보기 좋았습니다. 오히려 박수를 보내고 싶네요. 무슨 일이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수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