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K-MOVE 연수생들이 호주 출국 전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는 K-MOVE 스쿨 ‘호주 조리&Hospitality’와 ‘호주 유아교사’ 취업연수과정생 24명이 현지 취업을 결정짓고, 자격증 취득을 위해 출국했다고 8일 밝혔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호텔외식조리과와 유아교육과 학생 24명을 선발하고,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호주 K-MOVE 스쿨 연수과정을 편성했다. 강도 높은 맞춤형 해외 취업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해외 취업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호주로 출국해, 현지서 영어와 실무교육을 받고 호주 자격증을 취득한 뒤 취업하게 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연수생들은 출국 전 “지난 6개월간 대학에서 제공해 준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과 어학 교육과정이 호주 취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 “그동안 힘은 들었지만, 현지 적응에 자신 있다”고 자신했다.

장호익 총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K-MOVE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학생 해외취업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지난해 2년 연속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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