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사회혁신전공과 연계해 사회변화 견인할 시민지도자 양성

▲ 경희사이버대와 희망제작소가 8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경희사이버대(총장 조인원)는 희망제작소(이사장 박재승)와 8일 서울 종로구 소재 희망제작소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민과 함께 사회혁신 실천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창립된 희망제작소는 우리 사회의 크고 작은 의제들에 대해 정책적 대안을 연구하고 실천하는 독립 민간연구소다. 사회창안 플랫폼을 개발해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고, 퇴직자가 제2의 인생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의 균등한 발전 모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평생교육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공익활동가 인력 육성을 위한 협력 △NGO학 분야 강의와 각종 교육을 위한 정보 및 인적 교류 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희망제작소 임직원 및 재직자에 대한 교육 협력을 약속해 희망제작소 임직원 및 혁신단체 재직자가 경희사이버대 학부 입학 시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 감면, 대학원 입학 시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김제선 희망제작소 소장은 “수준 높은 교육과 우수한 시스템을 갖춘 경희사이버대와 협약을 체결해 기쁘다. 우리 제작소의 임직원 및 재직자가 경희사이버대의 교육을 통해 사회혁신과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협약을 체결한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정근 경희사이버대 NGO사회혁신전공 주임교수는 “혁신적 공공리더를 육성하는 희망제작소와 협약을 체결해 마찬가지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희사이버대는 시민 교육 역량을 확대·실현함으로써 지역과 계층, 연령, 국경을 초월한 경희의 ‘문화세계 창조’ 교시를 실천해나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오는 20일(화)까지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2018학년도 1학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khcu.ac.kr/ipsi/)나 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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