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순천향대(서교일 총장)는 정보보호 채용조건형 석사과정 융합서비스보안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신입생 전원에게 등록금 80%의 장학금이 지원되며, 방학기간에는 참여 기업체에서 인턴십으로 현장 실무능력을 키워나갈 수 있고, 졸업 후에는 고용이 보장된다. 이번 신입생 모집정원은 5명이다.

융합서비스보안학과는 블록체인, 악성코드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지능형 자동차 보안, 빅데이터 보안 등 융합서비스 보안 전문인재 양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아래, 참여기업과 함께 학생 선발 및 교과과정을 협력해 개설하기로 했다.

2018학년도 1학기 채용조건형 석사과정에는 종합보안전문업체인 A3시큐리티, 블록체인 기술 전문업체인 더블체인, 데스크탑 통합관리 전문업체인 엠엘소프트, 그리고 IT 종합서비스 엔지니어링 업체인 한국정보기술단 등 4개 업체가 참여한다.

신입생은 대학 성적과 학업계획서를 통한 서류전형, 전공에 대한 지식 및 적성, 학문에 대한 열정과 성실성, 발표력·인성 등의 구술시험 성적을 합산해 선발하게 된다.

원서는 오는 19일까지 온라인을 통하거나, 학교를 직접 방문 또는 우편(충남 아산시 신창면 순천향로 22, 순천향대 유니토피아관 11층 1105호 융합서비스보안학과 담당자) 으로 접수 가능하며, 합격자는 오는 23일 발표된다.

순천향대 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고용 계약형 석사과정 인력양성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국내 4개의 정보보호 산업체의 보안인력 수요를 고려해 자율적으로 융합서비스 보안전문 인력을 양성키로 했다”며 “국내 정보보호 산업체의 수요에 부응하는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석사 급 융합서비스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에 참여기업체와 함께 매진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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