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익 총장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로 우뚝 서길” 격려

▲ 김성익 삼육대 총장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9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966명, 일반대학원 박사 8명, 석사 57명, 신학대학원 석사 19명, 경영대학원 석사 1명, 보건복지대학원 석사 4명, 임상간호대학원 석사 2명 등 총 1057명이다.

차서희(식품영양학)씨와 김준호(생활체육학)씨는 우등졸업의 영예를 안았다. 이예림(영어영문학전공), 김담비(유아교육과), 유희정(상담심리학과) 각각 이사장상과 동문회장상, 우리은행장상 등을 받았다.

미국, 중국, 남아공, 대만,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외국인 학생 9명(학사 5명, 석사 4명)도 졸업장을 받았다.

자폐성 1급 발달장애를 극복하고 학위를 받은 음악학과 박완(바이올린 전공) 학생을 포함한 20명의 장애학생도 이날 영광의 학사모를 썼다.

김성익 총장과 오덕신 부총장은 학위수여자 전원에게 직접 학위증서를 수여했고, 각 학과 지도교수는 장미꽃을 전달하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김성익 총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상을 변화시키는 인재로 우뚝 서 모교의 명성을 떨치는 삼육의 자랑이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에 선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황춘광 삼육학원 이사장과 김성익 총장, 오덕신 부총장, 각부처장, 교직원 등 주요 내외빈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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