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 농협전남본부 · 남해화학 MOU 체결

▲ 8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스마트 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정병석 총장(왼쪽 두 번째)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전남대(총장 정병석)는 8일 대학 본부에서 이 대학 LINC+사업단이 나주시·농협전남지역본부·㈜남해화학 등 유관기관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스마트 농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병석 전남대 총장과 강인규 나주시장,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안병서 ㈜남해화학 부사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각 기관은 친환경농산물의 안정된 공급과 호남권친환경농산물 종합물류센터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 발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친환경(원예) 단지화 육성사업 △호남권 친환경농산물 종합 물류센터 활성화 △친환경 농법 매뉴얼 개발 △대학(원)생 대상 현장실습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병석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주시와 농협, 남해화학과 전남대가 서로 협력 발전하는 새로운 지역 혁신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전남대의 선진 농축산 기술이 지역 친환경 농축산업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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