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생활관 신입생 및 재학생 전원에게 매일 제공

▲ 전북과학대학교는 다음달 2일부터 제2생활관에 입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1,000원의 저녁 밥상’을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새학기가 시작하는 다음달 2일부터 RC 기숙형 대학의 활성화를 위해 제2생활관에 입사하는 모든 신입생 및 재학생들에게 ‘1000원의 저녁 밥상’을 매일 제공한다고 밝혔다.

‘1000원의 건강 밥상’은 학부모님들의 학비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쌀밥 중심의 균형 잡힌 저녁식사(밥·국·반찬)를 제공해 공부 집중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야간 자율학습 및 RC프로그램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따뜻한 마음과 창의적 역량을 갖춘 기술 인력 양성’을 실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따뜻한 마음과 창의적 역량을 갖춘 기술 인력 양성’이라는 대학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특성화학과 신입생은 1학기 동안 생활관에 전원 입사해 RC프로그램(인문학, 전공기초, 문화·예술, 체육활동 등) 에 참여한다.

이현대 학사운영처장·생활관장은 “1000원의 건강 밥상이 대학생들의 건강과 우리 대학의 특성화방향인 기숙형 RC 프로그램의 정착을 통해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과학대학교는 ‘다중지능(MI)을 활용한 레지던스 칼리지(RC)프로그램’으로 교육부의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서 2년연속 매우 우수대학(2016~2017년)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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