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평가 영역 모두 양호 판정

▲ 충남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명재진)은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로스쿨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변호사협회 법학전문대학원평가위원회는 이 날 충남대 등 25개 법학전문대학원에 대한 2주기 인증평가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충남대 등 23개 대학이 ‘인증’, 나머지 2개 대학이 ‘조건부 인증’ 평가를 받았다.

충남대 로스쿨은 대한변협이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제27조에 따라 실시한 제2주기 인증평가에서 5개 평가영역 모두 적합판정을 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충남대는 △학생영역 △교원영역 △교육과정영역 △교육환경영역 △교육성과 등 총 5개 전 영역에 걸쳐 ‘양호’ 판정을 받았다.

특히 ‘실무경력교원의 확보’ 평가지표에서는 법정전임교원 대비 48%를 차지하고 있어 평가기준을 넘어 매우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으며, 교원의 신규채용에 있어 출신 대학과 학과의 다양성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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