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지원 및 수강 가능…800여개 교과목 학습선택권 보장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총장 김재홍)가 오는 20일 2018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마감한다.

서울디지털대는 학교에 출석해야만 하는 오프라인 대학과 달리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특히 입학 지원과 전형료 및 등록금 납부까지도 스마트폰으로 한번에 가능한 편리한 모바일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원서는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 적성검사로 선발한다. 신입학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등록금은 학점당 6만원으로, 오프라인 대학의 4분의 1 수준이며 타 사이버대학에 비해서도 저렴하다. 해당 요건에 따라 입학금이나 수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형과 혜택도 다양하다.

여기에 추가로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국가장학금을 받으면 등록금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러한 장학 혜택을 통해 서울디지털대는 연간 108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개설학과는 경영, 법무행정, 부동산, 무역물류, 상담심리, 사회복지, 아동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컴퓨터공학, 미디어영상, 디자인, 패션, 회화, 실용음악학과 등 IT 및 문화예술계열에 총 24개 학과를 두고 있다. 다양한 학과에서 연간 800여 개 교과목을 개설해 학생의 학습선택권을 보장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졸업 시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 대학에서 현재까지 학사학위를 취득한 졸업생 수가 2만8880명에 이른다. 이중 3186명이 뉴욕시립대, 북경대, 일본 가쿠슈인대,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성균관대 등 국내외 명문 대학원에 진학했다.

특히 2007년 초 사법고시 합격자를 배출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서울디지털대는 같은 해 9월에는 CPA합격자, 2008년에는 사이버대 최초로 로스쿨 합격자까지 배출하면서 명실상부한 전문 고등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1644-0982)로 문의하거나 서울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http://go.s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