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웅씨(왼쪽)와 김나은씨(가운데)가 KAIST ‘Business Plan-A-Thon’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는 KAIST 기술창업교육센터에서 주관한 ‘Business Plan-A-Thon’ 경진대회에서 서현웅(경영학3), 김나은(디자인학3)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은 한남대 LINC+사업단 교과목인 ‘글로벌캡스톤디자인’을 수강해 같이 팀을 꾸려 이번 공모전에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뷰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베트남에 화장품 관련 솔루션 플랫폼에 관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한남대 LINC+사업단의 ‘동계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베트남 프로젝트’에 참가해 베트남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나은씨는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통해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시장조사를 해보니 더 실감나고 공모전 아이디어 발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유근준 교수는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개개인의 장점을 잘 살려 팀웍을 이룬 결과”라며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높이고 글로벌 마인드를 고취시켜 본인들이 원하는 베트남 창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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