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U F-CARE 프로그램’으로 전문 심리 상담 진행

▲ 서경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서경대(최영철 총장)가 전체 신입생을 대상으로 SKU F-CARE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SKU F-CARE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심리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심리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해 이뤄져왔다.

지난해 신입생 CREOS 캠프에서 신입생 1378명을 대상으로 심리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약 11%인 154명이 위험군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경대는 1 대1 개인 상담을 비롯해 심리적 치료를 진행한 바 있다.

서경대는 오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도 관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4월 중으로는 분석 작업을 마치고 개별 통지 및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민미희 서경대 진로·심리상담센터장은 “SKU F-CARE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신입생이 보다 건강한 대학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경인이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심리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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