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도 총장이 지난 9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식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지난 9일 대학 진리관 5층 컨벤션홀에서 ‘2017학년도 학사 및 전문학사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학위수여식에는 구영수 동의학원 이사장, 공순진 동의대 총장, 이성률 동의과학대학교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학생 및 학부모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문학사 학위 1827명, 학사 학위(간호학사 94명, 전공 심화과정 학사 113명) 207명 등 총 2034명이 학위 증서를 전달받았다.

학위수여식은 △학사보고 △학위수여 △상장 및 상품수여 △졸업식사 △졸업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이대현 씨(방사선과) 외 1명이 동의학원 이사장을, 최영민 씨(약재자원과) 외 1명이 총동문회장상을, 하휘진 씨(실내건축과) 외 38명이 학업우수상을, 박진현 씨 외 39명이 공로상을 각각 수상했다.

그 외에도 부산시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장, 부산은행장 등 외부기관장 시상식에서 홍성민 씨(자동차계열) 외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도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이제 당당한 청년으로 성장해 졸업을 맞게 되는 졸업생 여러분들을 보니 무척 마음이 기쁘고 흐뭇하다”며 “급변하는 시대에 변화를 두려워 말고 적극적으로 그 변화의 중심에 서기 바란다. 또한 세상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행동할 수 있는 혜안과 지혜로 세상을 바라보고, 항상 어제의 나를 뛰어넘는 사람으로 성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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