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향후 5년간 총 10억원 지원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순천제일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영화)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 대학일자리센터(소형)사업'에 선정됐다.

12일 고용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에서 1차 20개 대학, 2차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순천제일대학교는 1차 우선협상대학으로, 호남권 전문대학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순천제일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향후 5년간 매년 2억원 씩 총 10억원을 지원받아 산업현장 수요 및 직무에 기반한 진로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문컨설턴트를 채용해 학생들의 진로상담 및 취·창업을 지원한다.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한편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지역 우수대학을 선발해 지역사회 및 대학과 연계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및 거버넌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모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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