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C+육성사업단, 사회적경제 공모 시상식 9일 개최

▲ 충남도립대학교 LINC+육성사업단은 9일 ‘사회적경제 우수 기업문화 공모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알프스문화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충남도립대학교 LINC+육성사업단이 실시한 ‘사회적경제 우수 기업문화 공모’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LINC+육성사업단은 9일 대학 대회의실에서 ‘사회적경제 우수 기업문화 공모사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우수한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는 모범 경영사례를 발굴해 대학과 산학협력 연계를 추진하고자 충남도립대학교 LINC+육성사업단과 청양사회경제네크워크가 협력해 실시됐다.

공모 심사는 현장점검 및 서면평가를 통해 기업의 건실성과 사회적 경제 이해, 기업문화의 우수성 및 확산성, 사회적 책임 연계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

공모 결과 영예의 대상에는 더불어 함께 사는 마을의 모범사례인 ‘알프스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선정됐다.

청양군 알프스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로 농촌관광 활성화 및 지역홍보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농산물 꾸러미 ‘시골맛보따리’의 나눔영농조합법인, 농부의 자긍심을 찾는 일자리 ‘농부마켓, 농부밥상’의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이 각각 수상했다.

허재영 총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청양에 기반을 둔 사회적 기업의 열정과 도전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지역에 뿌리를 둔 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지역기업, 지역대학이라는 트라이앵글이 유기적으로 함께 발전하도록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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