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 초 단위학교 진학전략 수립과 입시지도 역량 강화 지원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신학년도 준비기인 지난 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개 학교를 대상으로 최근의 대입환경 변화에 맞춰 학년 초부터 체계적으로 입시지도를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진학지도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컨설팅은 매월 희망하는 학교의 교원,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교·학년 단위 설명회와 소규모그룹 컨설팅 등 다양한 형태로 맞춤식 진학정보와 전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컨설팅은 신입생, 재학생, 학부모, 교원 등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대학입시 전문가인 ‘부산진학지원단 전문위원’들이 강사로 나와 진행한다.

이들 강사는 전형별·시기별 입시전략,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전략, 자기소개서 작성 실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및 작성요령 등 맞춤형 진학정보와 구체적인 사례를 알려준다.

이수한 중등교육과장은 “지난해 187차례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학교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년 초 진학전략 수립과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함으로 단위학교의 입시지도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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