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지역 독거노인들을 찾아 선물을 전달한 강동완 조선대 총장의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조선대(총장 강동완)가 설을 맞아 광주 동구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70명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대 노인복지센터가 주관했으며, 강동완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조선대학교병원 교직원들이 노인들의 거주지를 방문한 가운데 이뤄졌다.

행사는 민립대학인 조선대의 설립 취지를 살리고 구성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대학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하고자 기획됐다.

강동완 총장은 “독거노인들에 대한 관심을 통해 이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고독사 예방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조선대 구성원들의 사회봉사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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