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의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 및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

▲ 박주용 입학사정관이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대학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국대학신문 김홍근 기자] 강남대(총장 윤신일)는 지난 12일 샬롬관 지하 강당에서 고교 교사 150여 명을 초청해 ‘2019학년도 대입전형 진학지도를 위한 교사연수’를 개최했다.

‘2019학년도 대입전형 진학지도를 위한 교사연수’는 강남대와 명지대가 함께 고등학교 3학년 예비 담임교사에게 교사의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 및 진로·진학지도 역량 제고, 학생부종합전형의 올바른 이해를 위해 13일까지 총 15시간의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박영란 강남대 입학처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대학의 변화 △진학인터뷰 카드를 활용한 학생중심 진로진학지도 △영어절대 평가 도입 이후의 진학지도의 이해 △인문 논술전형의 특징 및 지도방법 △자연 논술전형의 특징 및 지도방법 △대학입학 전형자료의 이해 △학생부종합전형의 발전방향 △학생부 종합전형 평가요소의 이해 △학생부 종합전형 모의서류평가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선착순으로 인터넷 신청을 받은 이번 연수는 150명의 모집 인원이 한시간 만에 접수가 완료되며 고등학교 3학년 예비 담임교사들에게 인기 있는 교육 연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영란 입학처장은 “강남대는 매년 최신 대입전형 정보를 제공하고 대입전형진학지도를 위한 실무 프로그램 전달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며 “고등학교 3학년 예비 교사들이 현장중심의 실무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대입전형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교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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