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208명‧석사 535명‧학사 3848명 배출

▲ 2017학년도 경희대 전기 학위수여식 전경.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경희대(총장 조인원)가 지난 13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과 국제캠퍼스 종합체육관 선승관에서 2017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학사 3848명(서울캠퍼스 2093명, 국제캠퍼스 1755명) △석사 535명(서울캠퍼스 319명, 국제캠퍼스 208명, 평화복지대학원 8명) △박사 208명(서울캠퍼스 149명, 국제캠퍼스 59명) 등 총 4591명이다.

학위수여식은 리뷰 2017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명예박사학위 수여식 △졸업생 인터뷰 영상 상영 △졸업생 답사 △졸업식사 △총장상 및 우수학위논문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생 인터뷰 영상은 ‘경희의 사랑, 꿈, 희망, 도전’을 주제로 졸업생들이 경희대에서 나눈 사랑과 꿈, 도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축하공연은 음악대학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준비했다.

또한, 학위수여식에서 이리나 보코바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명예평화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원석좌교수’ 겸 ‘후마니타스칼리지 명예대학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유럽연합과 유엔을 무대로 쌓아온 외교 및 정치 업적과 리더십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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