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NC+기업체임원 초청 캐리어 포럼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사회맞춤형 학과중점형’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산업체-대학-학생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산학 일체형 직업교육체제 구축을 실현하고 있다. ‘산학협력 허브대학 실현’이라는 비전 달성을 목표로 1차 연도에는 호텔관광경영과, 자동차계열 등 11개 참여학과에서 총 10개의 사회맞춤형 과정을 개설했고, SK네트웍스㈜워커힐, 스타자동차㈜ 등 88개의 산업체와 총 185명의 채용약정을 체결했다.

부산과학기술대는 Support(공동선발), Learning(공동설계), Teaching(공동운영), Get a Job(취업연계)이라는 4대 핵심 전략 아래 25개의 핵심과제를 설정하고 약정 산업체 취업연계 100%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LINC+ 사업을 통해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제조형 지식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변화에 대응,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로 대학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적합한 교육 대응 체계를 구축해 우리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업 초기단계인 2018년까지 확보한 교육 프로그램 성과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사업 2주기인 2019년부터는 본격적인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이 정착되도록 한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추진계획이다. 

 약정을 체결한 협약업체들에 대한 사전조사를 시행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직무 및 인성역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공동개설했다. 또 다학기제 등 산업체인사가 참여하는 제도개선과 현장실습, 독자적인 현장중심교육을 통한 산학공동의 교육과정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산업체 현장과 동일한 교육환경(현장미러형 실습실 등)을 구축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 5년간 총사업비 약 95억원(연간 19억원)을 지원받아 학과별로 특성화된 산업분야의 산업체와 협력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사회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관 협력체계 및 고용 거버넌스 구축 △일자리/직무 중심의 사회맞춤형 채용연계체제 운영 △고용정책과 연계한 취업지원체제 구축 △빅 데이터 활용을 통한 진로·직무 매칭 데이터 도출 및 1대1 직무컨설팅 △산업체 요구 직무의 사회맞춤형 NBP+(NCS Based PBL+S-OJT) 교육과정 도입 △현장 미러(mirror)형 교육환경 구축 △CoP (Community of Practice) 구축 등 세부계획을 통해 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이끌어 가려고 한다. 이를 통해 참여학생들의 진로지도-경력개발-협약업체취업-내일채움공제 연계에 이르는 완전한 목표를 달성해 나갈 것이다.

[우리 대학은] 강기성 총장 "시대가 원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대학"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올해 개교 41주년을 맞으며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현장중심의 전문인력양성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봉사하는 대표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우리 대학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부산지역 최고의 국고지원을 받는 쾌거를 거뒀으며, 일·학습병행제 사업, 기술사관 육성사업, 중소기업 계약학과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청년취업을 목표로 고용노동부 및 지자체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특히 2017년도에는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그간 대학과 산업체의 공동선발, 교육과정의 공동설계 및 공동운영을 통한 취업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수요맞춤형 인재로 성장해 건강한 사회인으로서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

또한, 2014년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학습병행제 사업을 통해 학습근로자의 현장 외 훈련(Off-JT)을 맡아 교육을 실시하는 외부전문교육기관 즉, 듀얼공동훈련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7년도 성과평가에서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A등급을 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2017년 2월 부산지역 전문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협상대학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이뤘다. 부산시 5대 전략사업과 연계해 부산지역 내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지원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및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부산지역 2개 대학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축하고 지역 내 청년 구직자들에게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가장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청년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정부의 모든 기관과 대학들이 산업체와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볼 때, 우리 대학도 산업체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더욱더 고민하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참여기업의 확대로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4차 산업혁명시대가 원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대한민국 대표 전문대학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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