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대학교 전경

신성대학교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단은 ‘Best 전략 추진을 통해 Best 인력을 양성한다’는 대전제를 바탕으로 ‘Best by Best 사회맞춤형 지역사회 리더 양성’을 비전으로 설정,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성대학교 LINC+ 사업의 첫 단계인 ‘Best 전략 추진’ 단계는 △기반자원 확충(Basic resource) △사회맞춤형 교육추진(Education) △특성화 인재양성 지원(Specialization) △전문직업인 경력지원(Technician's career)으로 구성돼 있다. 이어서 ‘Best 인력양성’을 실현하기 위해 사전 실시한 지역사회의 요구 및 산업체 요구 분석을 바탕으로 충남 지역의 생활편의(Better life), 엔지니어링(Engineering), 스마트(Smart) 분야에서 7개 학과를 선정·운영 중이다. 선정된 학과들은 각각의 특성을 고려해 △신세계베이커리 특별반(호텔조리제빵계열) △주니어 헤어스타일리스트반(미용예술계열) △제철설비보전반(제철산업과) △안전프로세스특화반(소방안전관리과) △스마트측량설계 및 품질시험반(도시건설과) △스마트그리드 전기설비반(전기과) △스마트네트워크 구축 및 관리반(정보통신과)의 총 7개 협약반으로 이뤄져 있다.

▲ 스마트그리드 전기설비반(전기과)

신성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역사회의 리더 양성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사회맞춤형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매년 1억원씩 총 5억원의 사업 예산을 당진시로부터 지원받기로 협약했다. 이로써 7개 협약반에 81개의 우수한 산업체가 참여하게 됐으며, 사업단은 산업체에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해 학교에서 산업체로의 원활한 이행(School to Enterprise)을 추진하는 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신성대학교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Job Shadowing 프로그램이 있다. Job Shadowing 프로그램은 사회맞춤형 사업의 최대 과제인 취업률 제고와 학생의 이탈방지를 위한 직무탐색 프로그램으로, 동종의 직무뿐만 아니라 유사한 직무로 분류된 산업체를 학생들이 방문·체험케 한 후 취업으로 연계함으로써 직무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입사 후 이탈을 감소시키고자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또 다른 협약학생 이탈방지 프로그램으로 ‘대학-산업체-학생 3자 협약’이 있다. 사업 개시와 더불어 참여 학생과 참여 산업체와의 사업 참여에 대한 예비 협약을 진행하고, 협약 산업체 인사 특강 및 현장 견학, 현장적응형 코칭 프로그램, Job Shadowing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과 산업체를 매칭하고 이를 3자 협약식을 통해 공식화한다. 협약 체결 후 해당 산업체의 학생 관리를 통해 학생의 이탈을 최소화해 사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 주니어 헤어스타일리스트반(미용예술계열)

또한 협약학생이 맞춤형 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모듈형 학기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품질 관리 계획을 바탕으로 현장실습학기제를 도입해 정규과정을 8주 과정으로 운영하고 현장실습 기간을 확대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키우고자 계획하고 있다.

신성대학교는 사회맞춤형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바탕으로 대학교육과 산업체 및 현장 간의 미스매치(mismatch)를 해소해 취업 후 현장 적응시간을 단축시키고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가능케 하며 또한 기업의 재교육 비용을 감소시켜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는 물론이거니와 국가적 과제인 청년실업 해소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고 있다.

사업을 통해 구축한 인프라는 대학의 전체 학과와 협약 산업체, 그리고 지역 내 중·고등학교 등 지역사회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 신성대학교가 지역사회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한편 신성대학교가 위치한 충남 당진시는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각종 산업단지가 밀집돼 있으며 총 2518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다. 주요 산업은 통신장비, 식료품, 전기장비, 엔지니어링 서비스업 등이다. 또한 충남 서북부 지역에서 △전자정보기기 클러스터 구축 △재해예방을 위한 환경 구축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구축 △철강 및 친환경소재 분야가 선도전략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에 대한 산업수요는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김병묵 총장 "꿈을 심어주고, 키우고, 이뤄주는 대학"

개교 23주년을 맞이하는 신성대학교는 ‘BEST Innovation 2020’이라는 중장기 발전계획 아래 무엇보다도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함께 더 나아가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으로 그 활동무대를 넓히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시작된 사회맞춤형 사업을 통해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요구하는 인재양성을 목표로 취업 후 재교육이 필요 없는 기술인력 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 내의 훌륭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총장이 직접 발로 뛰어다니는 것부터 시작해 협약기업과 학생 간의 매칭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맞춤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사회맞춤형 사업의 시작이었던 2017년에는 기업과의 신뢰관계 구축을 통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직무 등을 파악해 교육과정에 반영했던 해라면 사업 2차 연도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산업체가 중심이 돼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조직화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현장중심의 교육과 함께 기업문화에 대한 이해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현장방문 기회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우리 대학은 앞서 “대학-산업체-학생 간 3자 협약식”을 개최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킨 바 있다. 향후에는 이를 더욱 발전시켜 대학과 학과를 친(親)기업형으로 전환시킬 것이다.

우리 대학은 충청지역을 넘어 세계를 향한 글로벌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날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학의 구성원이 하나되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은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생활·교육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의 모든 분야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국가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우리 대학 또한 전문대학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이제는 지식과 기술을 전달하는 단순한 제공자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직업교육을 이끌어갈 선도자(first mover)로 국가의 직업교육을 선도해나갈 것이다.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을 키우고, 끝내 그 꿈을 이뤄주는 대학”으로 학생들에게 보다 더 넓은 세계, 그리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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