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비전대학교 전경

전주비전대학교는 인력수급의 미스매칭을 해결하기 위한 정부정책과 교육역량을 강화하는 데 발맞춰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EXODUS 2026)이 연계된 사회맞춤형 중장기 발전계획(LINC+ SOUL 2026)을 수립했다. 이는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고등직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사회맞춤형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국가와 지역전략산업의 연계 및 인력양성 수요에 따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 구인난 해소’의 정책 목표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산업체, 유관기관과 협력해 능동적인 산학협력 기반의 현장 밀착형으로 학사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내 NCS기반 사회수요 맞춤형 실무교육에 특화된 전문대학으로서 전주비전대학교 LINC+사업단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

■남들보다 앞선 사회맞춤형 실무형 교육으로 각종 수상 휩쓸어 = 전주비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총 8개 트랙(12개 학과)에 교수 43명과 학생 190명, 채용약정 협약산업체 76개가 참여한다. △사회수요중심 교육과정 개발 △현장 미러형 환경구축 △기업요구형 캡스톤디자인 △협약산업체 인사특강 △산업체 요구형 직무동아리 △전략산업 맞춤형 컴퓨터 프로그램 교육 △직무연계형 전공자격증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산업체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산업체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 시행한다. △학생공동선발(인재상 도출, 인재선발) △공동설계(교육과정개발, 교재공동개발) △공동운영(PBL‧문제중심학습) △현장실습 △산학교원교육참여 △취업연계(취업약정, 산학협력관계 구축) 등 사회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재학생들의 창의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도 실시한다.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설계 능력을 향상시켜 산학협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매년 교내에서 개최되는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대표적이다. 올해도 사업 참여 산업체의 지도에 따라 총 24개 작품이 전시됐으며, 대상 수상작으로 유압으로 자동차 문 열림을 자동 조절하는 장치인 ‘자동차 도어 자동 멈춤 장치’가 선정됐다. 이와 더불어 총 11팀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산학협력 선도와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산업체 인사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직무동아리 프로그램도 있다. 올해는 헤어스타일리스트과정 학생들이 ‘전북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에서 참가자 전원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8개 작품으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대상 1명, 그랑프리 3명, 금상 5명, 은상 4명, 동상 11명 등으로 참가한 전 종목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 지난해 9월 전북도지사배 미용예술 경연대회에 참가한 헤어스타일리스트과정 학생들이 전 종목에서 수상했다.

■취업특화 프로그램 및 현장실습 등을 통한 취업 고용연계 확산 = 전주비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를 주도하고 4차 산업 혁명시대의 핵심전문직업인 양성을 위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기반 정규․비정규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체 맞춤형 창의 인재양성을 위한 단계적이고 통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차년도에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및 회사생활을 위해 인·적성 프로그램에서 학생들의 직무역량강화 캠프를 진행해 각 학생들의 전공과 관련한 회사들의 특징과 해당 회사에서의 필수 직무역량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산업체 인사들이 직무동아리의 멘토 혹은 인사특강, 특별과정 등의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기 때문에 전공분야의 필수지식을 쌓고 사전에 선배들에게 회사경험에 대한 조언을 듣고 성공적인 취업전략에 대해 듣게 됨으로써 취업 성공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더불어 학생들의 산업체 현장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학과들의 현장실습을 시행해 186명의 학생들이 4주 120시간 현장실습을 수행했으며, 현장실습 이수율은 97.9%로 사업 참여 대부분의 학생이 참여했다. 현장실습은 전공 연관성이 높은 협약기업의 산업체 현장에서 실무 중심의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능력 증진과 협약기업으로의 취업에 큰 도움이 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다. 현장실습을 이수한 학생들은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개최 및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현장적응 노하우와 느낀 점들을 공유하게 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현장실습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해당 기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현장실습과 고용연계와의 확산을 통해 학생의 취업난과 기업 구인난 해소라는 정책 목표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 대학은] 한영수 총장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 기업이 원하는 인재 배출

우리 대학이 지역 산업체의 수요에 맞는 인재양성과 맞춤형 교육을 통해 청년실업문제 해결, 산업체의 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된 데에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이 가장 큰 밑거름이 됐다.

LINC+사업은 현장실무형 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산업의 인력수급 미스매칭 해소로 대학의 체질과 지역사회 및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LINC+사업은 산업체 및 학과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인력양성 유형을 설정하고 NCS기반 교육과정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도입함으로써 산업체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주비전대학교는 매년 교육부가 발표하는 대학 취업률 통계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이러한 높은 취업 성과를 견인한 주요인들 중에는 수요자(산업체 및 학생) 중심의 산학협력 사업이 있다. 취업과 연관되는 산학협력 사업으로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사업(Uni-Tech),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산학관 커플링사업 등을 손꼽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은 산업체와 학생들의 참여가 직접적으로 연계됨으로써 바로 취업으로 직결되고 있다.

현재 전주비전대학교는 807개의 산업체와 가족회사 관계를 맺고 있다. 그 중 76개의 산업체는 LINC+사업에 참여해 현장 실무자들이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교재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산업체, 학교, 학과 단위의 정기적인 포럼 및 간담회를 개최해 산업체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교육내용에 반영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처럼 전주비전대학교 LINC+는 계속 발전해 나가면서 학생들의 완전 취업을 지향함은 물론 산업체 요구분석을 통한 사회맞춤형 교육 운영 및 사회맞춤형 인재양성 지역거점대학으로 성장해 기업이 가장 원하는 인재, 학생이 가장 만족하는 교육을 가장 우수하게 실현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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