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8대 전략산업을 선도할 지역사회 맞춤형 인재 양성 =  재능대학교는 지난해 6월 정부 재정지원 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정부사업 9관왕의 위업을 달성, 능력중심사회를 실천하는 선도대학의 입지를 굳혔다. 

LINC+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해 각 지역 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해내고 확산시켜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이다.

LINC+사업 선정 이후 인천재능대학교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역 발전 전략에 기반한 발전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은 지난 20년간 서비스산업이 20.5% 증가하는 등 고부가가치 산업군 중심의 발전을 추진해왔다. 또한, 2016년도에는 8대 발전 전략산업으로 첨단자동차‧로봇‧바이오‧항공‧물류‧관광‧녹색기후금융을 선정하며 인천지역의 발전 방향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에 인천재능대학교는 인천지역 서비스산업 허브 구축을 선도할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산업과의 긴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체제를 갖추는 등 사회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내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송도국제도시에 인천재능대학교 송도캠퍼스를 설립했고 송도캠퍼스로 유통물류과를 이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러한 준비를 바탕으로 인천재능대학교는 LINC+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지역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44개 산업체 및 8개의 협약반(3개 융합반 및 5개 집중반)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우선 3개 융합반으로 4차 산업혁명 수요에 기반해 소프트웨어 테스트 전문 인재를 키우는 SW품질관리융합반, 반도체 장비 기술 인재양성의 스마트제조산업선도반, 디지털문화콘텐츠 전문 인재를 집중 양성하는 스마트미디어융합반이 있다. 그리고 5개 집중반으로 양식·한식조리 서비스 인재를 키우는 외식산업선도반, 화장품 제조 기술 인재양성의 화장품산업선도반, 피부미용 글로컬 서비스 인재양성의 에스테틱산업선도반, 면세판매 글로컬 서비스 인재양성의 GLB특별반, 한국형 일식조리 서비스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는 WCCA인재반을 개설했다.

3개의 융합반에서는 IT 산업체 현장교육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5개 집중반에서는 GLOCAL+ 서비스 현장교육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업체현장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개선하고 있다. 그중 협약반별 맞춤형 핵심직무능력 향상 교육프로그램은 현장에서의 실무 능력 및 소통 역량 강화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기업 및 학생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DREAM 플러스 시스템 운영 = 인천재능대학교는 LINC+ 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해 DREAM 플러스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LINC+ 사업의 목표는 첫째,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창의적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혁신, 둘째, 산학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산학일체형 대학으로 패러다임 전환, 셋째, 채용 약정형 GLOCAL+ 맞춤교육을 통한 지역발전 선도 및 질 높은 취업을 실현하는 것이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이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DREAM 플러스 시스템(Design : 기획 및 설계, Relationship : 협력강화, Education : Glocal+맞춤교육, Award : 3S PLUS 역량인증, Market-led : 3S산업발전선도)을 마련해 1차년도 사업을 운영했다.
 DREAM 플러스 시스템에 기반해 우선적으로 협약반별 현장 특성에 맞는 40여 가지 직업기초·핵심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추가 선발 인원을 대상으로 중도탈락 방지를 위한 비정규교육프로그램 등 교육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교육 만족도 및 참여율을 높이고 취업역량을 강화했다.

지난해 국내 하계 현장실습에는 170명이 참가해 현상실습 이수 기준인 160시간을 참가생 모두 충족하며 100% 현장실습 이수율을 보여주기도 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각국의 나라에서도 현장실습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동계 현장실습에는 홍콩 2명, 호주 19명이 현장실습에 참여해 글로벌 현장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캡스톤(Capstone)디자인 작품전에는 산업체 관계자 17명, 학생 200명이 참여해 창의적 공학설계 결과를 전시 및 홍보했으며,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반별 프로그램에는 산업체 관계자, 학생 등 총 279명이 참여해 지역 및 산업분야의 현장정보 교류 및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지난 6일에는 지역산업과 교육훈련의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상생적 산학협력 네트워크 체제 구축 및 산업체와 대학 간 사업 경과 공유, 성공적인 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2017 LINC+ 산학협력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LINC+ 사업 확산을 위한 사업 소개, 협약 산업체 인센티브 안내, 1차 연도 사업성과 공유, 44개 협약 산업체 인증(감사)패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그룹별 토의와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처럼 인천재능대학교는 LINC+사업의 취지에 맞도록 학생 선발에서부터 교육과정 개발, 기자재 선정 및 협약 산업체와의 유기적 관계 형성까지 단계별 과제를 추진해왔다. 협약된 44개 산업체에서도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전공교과목에도 산업체 교원으로 직접 나서 학생들이 현장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질 높은 교육을 지원하기도 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사회맞춤형 사업을 통해 국가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참다운 인성과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지식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협약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지원함으로써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갈 것이다.

[우리 대학은] 이기우 총장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창의인재 양성"

현재 우리가 사는 시대는 하루하루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저출산·고령화라는 큰 변화 속에서 전문대학 직업교육은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해야 하는지 우리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만들어가야 한다.  특히, 일자리 생성과 소멸 주기가 빨라져 직업교육의 유효기간이 단축됨에 따라 산학 간 평생 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이 절실해졌다. 4차 산업혁명은 전문대학의 대대적인 혁신이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기술변화와 글로벌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 시대에 적극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적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인천재능대학교는 동북아시대를 주도적으로 열어가는 인천의 산업 비전과 발전전략에 따라 지역 대학으로서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사회맞춤형 영역을 모색하고 있다.
대학 전반의 특성화 사업 성과인 NCS 기반 교육체제를 기반으로 채용 연계성이 강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전환, 기업 수요를 반영한 다수 전공의 융합반 개설, 특정 학과의 집중반을 개설, 운영함으로써 창의적 현장형·맞춤형 인재양성에 능동적으로 다가서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LINC+ 사업비로 5년간 17억원씩 지원을 받는다. 이렇게 확보된 예산은 오직 LINC+ 협약반을 위해서만 투자하고 있으며, 강의실 구축, 산업체 전문가 교육, 현장중심형 교원운영, 학생들의 인재양성 교육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로 인해 실질적 혜택을 받은 학생들은 역량이 나날이 향상되고, 대학의 평가가 좋아지는 환류체계가 이어진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앞으로도 직업교육 개방성과 수용성을 높여 고등직업교육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고 산학일체형 교육으로 산업체에게 대안을, 학생들에게는 희망을, 우리 사회와 산업에는 경쟁력을 줄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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