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참여경험 나누는 코어사업 2년의 성과 한자리에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전북대는 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단장 이종민․이하 전북대 코어사업단)이 지난 2년 동안 추진한 코어사업의 성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JBNU-CORE FESTIVAL’을 21일 박물관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은 2차년도 학생 참여 사업 추진 현황과 경과보고, 그리고 학생 참여 사업성과 발표 및 교류회를 통해 학생 스스로 참여 프로그램에 대한 경험을 나누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오후에는 문화 공연 관람과 총평, 그리고 우수 학생에 대한 시상도 이어져 문화행사 등이 다채롭게 이어진다.

지난 2006년 코어사업에 선정돼 국립대 중 가장 많은 지원금(3년간 90억원)을 받은 전북대 코어사업추진단은 다채로운 융·복합 교육을 통해 기초학문 보호와 사회적 요구에 맞는 인재 양성을 위해 많은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전북대는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기초학문심화 및 인문기반융합전공, 글로벌 지역학 모델의 교육체계를 확립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대·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의 학업보조를 위한 ‘학업지원금’을 통해 대학원 진학을 유도해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취업관련 프로그램, 해외 OFF CAMPUS 프로그램, 어학지원사업 등 인문학 부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종민 코어사업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코어사업의 2차년도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코어사업이 3차년도에서 더 나아가 후속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들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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