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이문정 교수(오른쪽)가 신대철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호서대(총장 신대철)는 20일 이문정 교수(유아교육과)의 이모 故이경복 여사가 학교법인 호서학원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이문정 교수는 호서학원 이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신대철 총장에게 이경복 여사의 학교법인 발전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문정 교수는 “평소 이모님께서 젊은 세대를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 하셨고, 특히 끊임없이 노력하는 호서학원의 발전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어 하셨다”고 전했다.

학교법인 호서학원에서는 이경복 여사를 기리기 위해 호서대 중앙도서관     Group Study Room 33호를 ‘이경복     Group Study Room’으로 명명하기로 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 후 네이밍 현판식도 같이 진행했다.

신대철 총장은 “이경복 여사님의 기부에 감사를 드린다”며 “고귀한 뜻을 기리며 벤처정신을 가진 사회 공헌형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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