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장진희 기자] 전국대학교 진로취업저창협의회(회장 이철균,동의대 인재개발처장)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동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를 포함해 일자리위원회,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를 초청해 정부의 진로취업 관련 정책에 대해 서로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도영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 정책개발부장은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을 소개했다. 이동현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 사무관은 '청년고용정책'을 안내했다. 

이후 진미석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박사가 '4차 산업혁명과 대학의 진로지도'에 대해 발표했다. 변정현 한국고용정보원 청년정책허브지원단 박사는 '전공기반 대학 진로취업지도 사례와 발전방향', 김진희 한국교육개발원 박사의 '한국대학생의 학업과 진로분석 및 시사점'에 대한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이철균 회장은 "이 협의회는 대학의 올바른 진로 및 취업지원 방향 등을 논의하고, 진로취업 관련 정책을 제안, 회원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고용부, 고용노동부 등 다양한 정부 부처와 연결고리를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