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육보건대학교가 지난 22일 '글로벌 ACE36 진심가족회사 세미나'를 열고 36개 우수 기업을 선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가 지난 22일 삼육서울병원 이벤트홀에서 '글로벌 ACE36 진심가족회사 세미나'를 열고 36개 우수 기업을 선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삼육보건대학교는 최근 3년간 교류 중인 700여개 산업체 가운데 36개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ACE36 진심 가족회사'로 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36개 우수 기업은 △현장실습 △취업 △펀딩 △장학금 지원 △특강 및 세미나 △교육과정 개발 등 삼육보건대학교가 마련한 진심가족회사 선정기준에 따라 자체평가를 거쳐 선발됐다.

특히 워라밸 실천 기업을 조사해 새로운 세대가 요구하는 우수 산업체 관리체계를 구축하기도 했다. 워라밸이란 삶의 질을 중시하는 분위기 확산을 통해 나온 신조어로 아름다운 삶을 위해 돈은 어느 정도 포기하더라도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근무여건을 지향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연차휴가를 눈치보지 않고 사용하는지, 퇴근 후 개인적인 시간을 즐기도록 자기계발비를 지원하는지, 퇴근 후 업무연락을 자제하는지, 개인사정에 따라 근무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지, 회의시간은 효율적으로 진행되는지 등을 진심가족회사 선정기준에 반영했다.

박두한 총장은 "이 자리에 모인 진심가족회사가 있었기에 우리대학의 취업률 81.4% 달성도 가능했다"면서 "급변하는 환경에서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현장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므로 대학의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진심가족회사로 선정된 36개 우수 산업체는 △삼육서울병원 △서울의료원 △상계백병원 △현대병원 △강북삼성병원 △한일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삼육치과병원 △박광선치과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제니스치과 △일산예치과 △로마린다부부치과 △고운미소 신촌1호점 △연세 미&진 치과의원 △작은차이 △이철헤어커커 △아이디헤어 △준오헤어 △청구어린이집 △우아세 어린이집 △한내들 어린이집 △우애들 어린이집 △아모레퍼시픽 △아름다운비젼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차앤박피부과(노원점) △ZN성형&청담JW △(주)약손명가 △길음종합사회복지관 △휘경데이케어센터 △서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제이앤피솔루션 △(주)도움이티에스 △(주)에프엔에스벨류 △(주)중외정보기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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