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학위수여식 참석

▲ 정세균 국회의장이 지난 23일 열린 상명대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축사를 건네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상명대(총장 백웅기)는 23일 오전 서울캠퍼스에서 계당홀 2017년 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22명, 석사 216명, 학사 1246명 등 총 1484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치열하게 살아온 청년 시절이야기를 나눴다.

정세균 의장은 “졸업 후 난관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고 새로운 세상을 마주하라”며 “치열한 삶 속에서도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인간으로서 존엄과 품위를 잃지 않으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동체에 관심을 갖는 배려하는 삶을 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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