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생 우연석 씨도 젊은진공과학자상 받아

▲ 정권범 동국대 교수(사진 왼쪽)가 한국진공학회 동계정기학술대회에서 논문상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정권범 물리반도체과학부 교수와 동국대 일반대학원 반도체과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인 우현석 씨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강원도 횡성에서 개최된 2018년 한국진공학회 동계정기학술대회에서 논문상과 젊은진공과학자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논문상은 최근 3년간 한국진공학회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심사해 학술적으로 우수하다고 인정되고 최근 연구실적과 성과가 우수한 회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젊은진공과학자상의 경우 학회가 주관하는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하는 논문을 대상으로 구두 발표 심사를 통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정권범 교수는 투명 산화물 소자에 적용되는 반도체 및 전극 물질의 전자구조 및 결함 분석을 기반으로 소자 특성과 신뢰성의 상관관계 연구가 주요 연구 분야이다.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학 연계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진공학회는 1991년 창립돼 6개 분과에 5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국제진공과학기술응용연맹에 가입된 국내 유일의 학회로서 미국진공학회, 일본진공협회, 중국진공학회 등과 협력을 통해 교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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