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경대학교가 개최한 재학생 대상 청년일자리 사업 세미나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가 고용노동부(고용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됐다. 대구·경북서 선정된 전문대학으로는 대경대학교가 유일하다.

대경대학교는 캠퍼스가 일자리 산업체 현장이 되는 ‘엑스포 업 스테이션’ 기반 맞춤형 취·창업 지원과 문화서비스 인력 고용 활성화 사업으로 지원해 고용부 대학일자리센터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권오진 취·창업지원처장은 “재학생과 지역 청년을 위한 특화된 맞춤형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지역 기관들과 유기적 협력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정으로 대경대학교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5년간 매년 2억원, 모두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된다.

이채영 총장은 “취·창업 지원이 원스톱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본관 2층에 대학일자리센터를 설치하고,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재능 있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 캠퍼스가 취업현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일자리센터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